프리뉴, 2023 드론쇼 코리아 참가… 국내 드론 시장 입지 다져

–드론, 주요 부품, 드론 통합 관제 차량, 안티 드론까지… 드론에 대한 모든 것 선보여
무인항공기 제조 및 개발 전문 기업 프리뉴(대표 이종경)가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프리뉴는 2017년 창립 이후 매년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 최대 규모로 참가하여 고정익, 멀티콥터, 헬기, 소형 드론 등 자체 설계 및 제조 중인 드론과 드론에 필요한 각종 부품, 드론 운영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프리뉴의 모든 S/W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통합 관제 차량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드론은 더 이상 단순 항공 관련 제품이 아닌 IT 기술과 통합된 새로운 분야로, 프리뉴는 드론에 필요한 각종 항전 장치, 드론의 핵심 모듈인 통신 및 암호화 장치, 필수 임무 장치를 통합하여 최초 개발한 통합 메인보드 장치 D-DMB(DRONEIT-DRONE MAIN BOARD)를 소개했다.
또한 다목적 소형 멀티콥터 판디온S가 도심 지역 모형(디오라마)을 실시간으로 촬영하고,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제 차량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전시 코너도 눈길을 끌었다. 촬영한 영상 데이터는 드론에 접목된 AI 기술로 분석하여 자체 개발된 D-GCS를 통해 표출이 되고, 수집된 데이터들은 프리뉴 서비스 플랫폼인 D-HUB와 연동되어 실시간 관제가 가능하다.
최근 북한의 무인기 위협 이슈로 적드론을 파악하고 탐지할 수 있는 안티 드론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프리뉴의 안티 드론 솔루션은 미국 노보쿼드(NovoQuad)와 MOU를 체결했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자체 기술력을 확보해 체계적인 안티 드론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가충희 프리뉴 연구소장은 “미래의 드론 운용 성공 여부는 AI에 달려있다”라며, “프리뉴 드론에 AI 기술을 접목한 기술 개발에 더욱 힘쓰며 자체 기술력으로 국내 드론 시장을 이끌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