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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장의 핵심 전력인 드론 및 대(對)드론(Anti-Drone)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2026 대한민국 드론 공방전’의 예선 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방부는 15일 드론 공방전 본선에 진출할 드론 4개 팀과 대드론 4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방위사업청이 공동 주최하는 드론 공방전은 국내 드론·대드론 산업의 혁신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 비행 경연이나 기술 시연을 넘어 ‘공격 드론팀’과 ‘방어 대드론팀’으로 나눠 실제 교전 시나리오 속에서 기술력을 겨루는 국내 최초의 실증대회다.

예선 대회에는 총 21개 팀(드론 11개 팀, 대드론 10개 팀)이 출전, 지난 10~12일 경기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자웅을 겨뤘다.

그 결과 드론 부문에는 △프리뉴 △파블로항공·심투리얼 △디브레인 △아쎄따·모빌리티원·에이럭스가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대드론 부문은 △비에이솔루션즈·루프·데이터디자인엔지니어링 △담스테크·유비파이·알에프코어 △로보블럭시스템·아이원랩·재능대학교 △위우너스·동인광학·삼정솔루션이 통과했다.

이들은 약 3개월의 기술 보완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중 열릴 본선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예선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의 드론 기술 고도화를 위해 20여억 원의 실증시험 지원 예산을 선제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참가 팀들은 드론의 재밍 회피 및 자율비행 기술 등을 고도화하고, 대드론 시스템의 실전 능력을 한층 끌어올린 상태에서 예선 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두희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다수 민간업체와 군이 드론·대드론 기술을 시연하는 행사가 병행돼 의미를 더했다. 기술 시연회는 우리나라 드론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차관은 “예선 준비를 위해 지원된 20여억 원의 실증지원 예산이 민간기업의 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며 “본선 무대는 대한민국 첨단 드론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미래 강군 육성을 앞당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병노 기자


출처 : 국방일보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60616/4/ATCE_CTGR_0010010000/view.do)